하루에 1/3을 자는 시간으로 보냅니다. 저도 가만 생각해보면 8시간 정도 잤을때가 가장 컨디션이 좋은거 같아요.
근데,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이 수면에 방해를 받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듯. 사람들은 죽으면 실컷 잘거 왜 그리자는게 중요하냐 하겠지만.
건강의 척도는 얼마나 좋은 수면의 질을 가졌느냐라고 생각듭니다. 물론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짧더라도 제대로 자는 것이 중요한건 맞지만요.
여하튼 오늘은 이렇게 제대로 자기 위해서 수면에 좋은 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평상시 누우면 곯아떯이지는 저같은 1인도 있겠지만, 누워서, 이생각 저생각으로 쉽사리 잠자리에 들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실줄 압니다.
그럴때 필요한 수면에 좋은 차!!! 어떤게 좋을가요?? 한번 정리해봅니다.
* 카모마일차
저도 갖가지 허브차중에서 가장 순하고 먹기 좋아서 즐겨 찾는 차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당연히 카페인이 없지요. 녹차보다는 순하고, 녹차처럼 개운해지지만 카페인이 없어서 잘 잘수 있을것 같지요?
* 말린 체리차
멜라토닌 호르몬이 수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거 다들 아시죠?? 멜라토닌은 뇌에게 분비되는 호르몬인데요. 이것이 우리의 수면을 유도합니다. 즉, 얘가 안나오면 잠이 안와요..ㅠ.ㅠ
타트체리와 말린 체리에도 멜라토닌 성분이 많다고 하니, 요런걸로 차를 마시면 좋을듯 싶네요.
* 우유
이것도 차라고 넣어야하나?? 그래도 마시는 거니깐요.. 따뜻한 우유는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대요. 따뜻하게 해서 너무 많지 않도록 드시면 수면에 좋은 차로는 딱일듯 싶네요. 혹시 저처럼 우유를 마시면 소화못시키는 분들은 유당을 제거한 우유를 드셔 주세요.
*상추<-이건 차는 아니지만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요~
옛부터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고 했어요. 근데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인가봅니다. 상추를 꺾으면 나오는 흰 액체같은게 있는데, 여기에 이쓴 락투세린과 락투신이라는 성분이 멜라토닌과 비슷므리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역할도 비스무리 하다는 거죠??
* 라벤더차
허브차 혹은 아로마오일로도 많이 사용하는 라벤더차도 수면에 좋은 차로 알려져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서 쉽게 잠을 못 이루시는 분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하시는 분들이 마시면 신경을 편안하게 해주고 불면증도 예방해준다니.. 참 효과만점이구요.
* 솔잎차
솔잎차에는 테라핀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주고 심신을 편안하게 안정시켜준다고합니다. 솔향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하는 지는데 그것도 같은 이유일까요??
여기까지 수면에 좋은 차를 알아봤어요. 상추는 좀 그냥 넣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머지들은 편하게 마실수 있는 것들이니깐, 혹시 주변에 있다면 잠이 안오는 저녁 한번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꿀잠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