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낮에 너무 많이 먹은 탓일까? 근데 낮에도 그리 속이 안좋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간만에 뷔페 가서 정신없이 먹었나보다, 소화는 잘 되었고, 그런데 저녁나절에 마신 커피탓인가? 속이 점점 더 불러오는 것은 그냥 기분탓인가? 아니야 기분 탓이 아니고 진짜 배가 부른거 같음. 아무래도 커피나 물을 계속 마신 탓이리라, 너무 짜게 먹어서 그런가 자꾸 목이 타고, 그래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물을 계속 마셨더니 배가 부르네.ㅎㅎㅎ
이거 안 부르게 소화다 시키고 잘라면 도대체 나는 몇 시에 자야하는거지?? 지금도 꽤 시간이 되었고 잠도 살짝 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을 잘수가 없다. 이대로 잠을 자면 속이 더 거북스러울 것 같기도 하다. 내일 아침 일찍 일이라도 없으면 다행인데, 그게 또 마음대로 안되다보니, 잠은 자야하고, 그렇다고 지금 잘수도 없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오늘 3-4시에 그래도 약간 낮잠을 잤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정도 지금까지 버티는 게 아닌가 싶다. 아니면 벌써 잠을 잤어야한다. 어제도 아마 4시간정도밖에 못잤던 것 같다.
아무래도 바쁜 아침일이 끝나는 이번주까지는 계속 이어지는 생활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당분간은 골치아픈 일은 안 맞고, 주말까지 해야하는 일에 몰두하기로 했다. 일단 그래야할것 같다. 양심적으로 말이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