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는 묻지 않을께~
이건 너도 잘 모르는 일일테니..
당최 뭔일인지 알도리가 없다. 나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것은 좋은 일이니깐 꼬치꼬치 깨묻진 않으마.
이 행복한 일의 원인을 안다면, 참 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을텐데.
내가 곧 갈 중국여행만큼이나 말이야..
그 원인을 알수 없다는 점에서 인생은 여행과도 같은가 보다.
그래서 인생은 살만한건가 보다.
죽을만큼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살일이 생기니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내게 자주 보는 세계테마여행이라는 여행다큐이다.
그리 유명한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마도 시청률은 바닥이며, 또한 EBS가 아닌가.
하지만, 난 이 방송을 본방 안되면 주말 재방이라도 꼭 사수하고 본다.
이걸 보고 나면 마음이 한결 따스해짐을 느낀다.
사람이 여행을 가는이유는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다큐가 아닌가 한다
지구 저편에, 우리랑 말도 다르고 먹는 것도 다르고 생긴모습도 다르지만,
손님이 오면 가장 좋은 것으로 대접하고,
마음의 정을 내며 따스한 대화를 나누며,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와주는 모습..
어디에서도 똑같다.
그곳이 아무리 높은 산이라 할지라도
또한 물도 귀한 사막지역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사는 모습은 똑같고
가족간의 이웃간의 모습도 똑같고.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까지도 똑같은
그래서, 여행은 어디서나 똑같다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 가는것이다.
파랑새를 찾아떠나는 것과 일맥상통한 점이라고 볼수있다.
여행은 가기 위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이다.
-이거 누가 말했더라?? -
어디서나 푸른 생명은 자라며, 사람도 태어나고, 인생도 크고 자라는 것을 우리는 여행이라는 것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