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NARA :: 오늘 넘 바빴다

오늘 넘 바빴다

2016. 4. 12. 03:00 from 카테고리 없음

우리엄마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드려야 하는데.ㅎㅎㅎ 혼자서 너무 고민하시는 것 같다. 그런데, 너무 자식들 생활을 궁금해하시는게 어떻게 보면 참 안쓰럽다. 그래서 오해를 풀어드리고 싶었다가도 또 뒷 잔소리가 어마어마할것 같아서 안 풀고 그냥 두고 있다.





어차피 걱정을 사서 하시는 양반..ㅠ.ㅠ 하나가 해결되도, 또하나가 기다리는 바이니, 현재 생활에 절대 만족을 못하시니 어쩌겠어. 왜 지금에 만족을 못하는 지 이해를 못하겠어. 아~~진짜...ㅠ.ㅠ





여튼, 좀 마음은 아프지만, 한참동안은 입 꼭 다물고 있어야지..움헤헤,.. 언제까지?? 내가 생각하는 내 목표가 딱 완성이 될때까지 .. 아마도 열심히 한다면 올 겨울쯤이면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어. 그때쯤이면 실력이 좀 오르겠지. 현재의 상황을 그때 까지 누설하지 않고 잘 버틸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나도 제법 입이 싸서. 말야~~ 그건 그렇고, 오늘은 아침부터 은행가서 해결할께 많아서 좀 복잡했다. 간단하게 세 군데를 들러서 업무를 봤는데..ㅎㅎㅎ 진짜 웃긴데, 두군데는 엄청 빨리 빨리 업무를 보는데, 다른 한군데는 완전 느려터졌어. 죄송하다 하다 하면서 너무 길어지더라.. 





심지어 고객인 내가 미안해..ㅠ.ㅠ 여기서 업무를 안그래도 많이보는데..에혀~~~다음부터는 꼭 9시 문열자마자 가야지. 오늘도 그럴려고 했다가 잠시 조는 바람에 늦어버렸지.


그렇게 업무를 다 보고나서 간만에 맛난 점심을 먹으러 가기는 갔는데, 결코 그다지 엄청나게 맛나지는 않았음.. 이제 와서 이야기하는데, 우리 조카 입맛이 맞음, 그렇게 내 체질은 아니었음.. 비빔밥만 먹을만 한걸로. 다시는 안갈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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