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3대 영양소 이러면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아주 중요시 여겼구요. 저 아주 어릴때만해도 우리나라는 너무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량이 적다고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하.지.만 요새는 어떤가요? 역전됐죠? 아마도 단백질이랑 지방의 섭취량이 절대로 적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불과 수십년만에 사람의 식생활이 이렇게 바뀌다니.
우리나라는 채소와 과일섭취가 아주 월등했었어요. 농경민족이어서 채소들과도 많이 친하고 흔했고, 더불어 과일들도 요즘처럼 비싸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수용성비타민섭취는 문제가 없었고 지용성비타민을 많이 먹어야한다고 했었느데. 요즘은 딱히 그렇지도 않다는 군요.
그리고 그렇고 의미 없었던 비타민과 무기질이 현대인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큰 잣대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중에서 비타민의 종류과 이름 혹은 별명 별칭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비타민의 종류는 크게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비타민이 있어요.
지용성 비타민은
일단 기름에 잘 녹는 성분으로 그래서 이 성분이 많이 들어간 재료를 익힐때는 꼭 기름에 볶아서 먹는 것이 좋답니다. 주로 비타민A,D,E,K가 여기에 속한답니다. 적당한 양만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자라는 경우에는 지방소화에 문제가 생기며, 아울러 넘치는 경우에는 몸에 축적이 되어 있어서 독성이 생긴다고 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녹는 성분으로 주로 비타민B와 C가 여기에 속합니다. 이 비타민군은 과량으로 흡수가 되어도 체내에 축적이 되지않고 소변으로 배출이 되므로 매일매일 모자라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요즘 가장 비싼 비타민류라서 참 쉽게 섭취하기가 쉽지 않아요..
비타민의 이름들
1. A- 레티놀, 베타 카로틴
2. D -칼시페롤
3. E - 토코페롤
4. K
5. B1 - 티아민
6. B2 - 리보플라빈
7. B3 - 나이아신
8. B4 - 카르니틴
9. B5 - 판토텐산
10. B6 - 피리독신
11. B7 - 바이오틴
12. B9 - 엽산
13. B12 - 코발라민
14. C - 아스코르빈산
아마도 평상시 건강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비타민의 이름들을 보고 많이 들어봤다 싶을 겁니다. 바이타민이라고 부르는 저 이름들 외에도 각종 별칭과 별명이 많은 녀석들이지요. 엽산이 비타민 B9 인거 아시고 계셨나요??ㅋㅋ . 다음 시간부터는 각 기능들도 조금씩 알아볼까 합니다. 워낙에 광범위해서..에혀~~~
여하튼 우리 모두 건강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