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NARA :: 뭐든 일정량으로 맞추는 것



불철주야 다욧 전선에 계시는 분들 고생이 많쥬? 저도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한번 빼볼려고 하는데 진짜 쉽지가 않네요. 너무나 너무나 먹을께 많아요. ㅠ.ㅠ 예전에는 돈이 없어서 먹고 싶은거를 많이 못 먹었는데, 요새는 돈이 있어서 살이 찔까봐 많이 못 먹고 있다는 그런 슬픈 전설..흐흑~~ 내 젊은 돌리도~~~ 


살도 살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이상은 살이 찌면 안되는데, 맛난 음식들 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무장해제가 되어버림..어쩔수가 없는 것이야, 나도 이런 나를 어떻게 할수가 없다는 거, 세상 모든 음식이 다 맛있거든. 나는 음식 가리고 깨작깨작 먹는 사람을 이해가 안되는게 어쩜 그리도 다 맛있는지 몰라. 사먹는 건 더 맛있고, 하하하하하. 그런데 문제는 이게 건강에 안좋다고 하니 막 먹을수가 없다는 거지, 적당히 먹어야하는 그런 아픔인거야, 하지만 가끔은 맛나게 먹어줘야할때도 있는거지, 그런거 아니겠어??? 이러면서 풀어지면 끝장인거야.


그나마, 크게 과식 안하고 요즘 잘 버티고 있음. 나는 다른 건 과식 안하는데 국수류만 만나면 미친 듯이 먹고 있어. 그런데도 다행히 너무나 다행히 국수류도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고 먹고 있음. 국수를 면기에 덜어 먹으면 안되는 거 같음. 이걸 일반 밥그릇에 똑같이 덜어서 먹었더니, 어라~~ 나름 괜찮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됨. 그런거 같음. 뭐든 같은 양, 그게 뭐든 똑같은 양을 먹어서 내 위장의 부피를 일정하게 만드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임을 요즘 알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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