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NARA :: 마지막까지는 가지말자

오늘 은근 피곤하네요. 크게 한것도 없는데..엄청 피곤해요. 아마도 이것저것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뒷목도 뻣뻣하고 어깨도 아프구요. 아무래도 이넘에 집안일땜에 신경을 써서 그런듯



저역시도 맘고생이 심하지만, 아마도 당사자는 더 맘고생이 심할껍니다. 그래도 잠도 편하게  못자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뭐 어차피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일이 해결되기까지는 뭔가 한구석이 찜찜할것 같네요.





사람들의 오버는 항상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선에서 대충 포기를 하고 마무리를  짓는것이 어찌보면 참 중요한데, 사람들이 그것을 제대로 못해서 힘든것 같더라구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실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사람들이 조심할때는 바로 그때인것 같네요. 자기가 뭔가의 좋은 수를 가지고 있을때 이것이 영원할줄 아는데, 인생사 안그렇더라구요. 어제는 내가 선수를 쳐서 앞장서면서 칼집을 잡고 있는 것 같지만, 칼집이 순간적으로 돌아설수 있답니다.





너무 오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이지요. 어느 정도까지 고집을 피우고 본인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잘못하면 이도 저도 안될수고 있고, 처음에는 타인의 잘못이 나중에는 결국에는 자기의 잘못이 되어버릴수 있답니다.





사람살이나 인생살이는 세상살이에는 어느정도 이유타당한 통념이라는 것이 존재하거든요. 또한 본인의 양심이라는 것이 있지요. 물론, 자기의 이점앞에서는 양심이라는 것을 버려버리는 타이밍이 오지요. 처음에는 내가 피해를 본 사람이니 당연히 이정도는 우겨야해..하지만, 그것이 도가 넘어가면 거기서부터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겁니다. 





그걸, 잊어버리시면 안됩니다. 인생에 있어서 끝까지 모서리가 서지 않고 마지막까지 가지 않고 오버하지 않는 것은 진짜 중요합니다. 어느정도까지 우기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사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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