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많이 피곤하다. 하기는 그동안 조금 대충 살았던 하루하루가 갑자기 급 정신없이 바빠졌다. 요 며칠 너무 힘들었다. 오늘 금요일이고 내일 모레 이틀 쉬는게 얼마나 좋은 줄 모르겠다. 원하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았던 일이었는데, 갑자기 큰 alba자리가 생겨서 넘 다행이다. 물론, 며칠동안 완전 피곤함에 쩔어서 살것 같다. 더더군다다, 다음주는 또 어떻게 버틸지 벌써 걱정이다. 또한 다행인가 담주 금요일부터 휴일이라는 사실, 3일 쉬어준다는 것이 또한 좋다. 사실 금요일부터 쉬는 것 보다는 차라리 수요일 주중 하루를 쉬는 것이 나에게는 훨씬 더 좋은 일인데 뭐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깐.. 뭐 어쩔수 없지
요즘 부쩍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어마어마하게 하면서 이렇게 대충 하면 안되는 거 아는데, 너무 힘들다. 여하튼 요 이틀 남은 것 중에 내일은 일단 공칠것 같고, 내일 밤부터 열심히 달려서 일요일까지 열심히 준비해야한다. 준비할게 엄청 나게 많다.
원래 하던 일도 준비해야하고 갑자기 시작한 alba도 준비해야한다. 이 alba는 준비도 해야하는 거니깐 더욱더 디다 디. 여하튼 이틀 너무 달리면서 열심히 일했더니 어른들 말씀으로 입에서 단대가 난다..ㅠ.ㅠ 그러니 일찍 자야겠다..ㅠ.ㅠ
공부도 좀 많이 해야하고, 여러가지 준비도 좀 많이 할려고 했는데, 오늘 밤은 아무것도 못하겠다. 너무 피곤이 엄습해온다. 긴장도 풀리고 잠도 오고 너무 힘드는 것 같다.
오늘 또 느낀거다. 어디든 상위가 있고 중위가 있고 하위가 있다. 어디든 대단히 열심히 사는 모범생이 있고, 중간정도 해주는 사람들도 있고, 또 대충대충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더라. 역시 인생은 참 재밌는 곳인거다.
이제는 그들한테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는 나이가 된것 같다. 인생이 참 재밌고 힘들지만, 배울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고 많다.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잘 살고 온것 같다. 물론 앞으로도 이렇게 더욱더 더 열심히 살꺼다. 나는 이런 일을 할수 있었던 거다. 그동안 모르고 살았을뿐이지. 앞으로도 대단한 행운이 나에게 가득가득할 것 같다.
어쩌다가 갑자기 이렇게 된건지 나도 모르겠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러고 살고 있다. 여하튼 이생활에 만족하는 건 좋은데, 조금더 건강을 챙겨야겠다.
요 며칠 소화도 너무 잘 안되고, 옷도 맞는 옷도 없고. 살도 빼고 몸도 좀 건강하게 만들어야될것 같은데, 이걸 안하고 있는 나..이런 나한테 화가 난다. 그것도 하나하나 못맞추다니.
내일은 또 내일 스케쥴이 완벽하게 바쁘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이것 저것 일거리를 시작해야한다. 와우 나 요새 너무 바빠졋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