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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기(國機)를 가진 우리나라!! 그 이름 태극기!!

음양오행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존경에 마지 않는 그 이름 태극기..

만약에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잘 살아가고 인류의 멋진 나라가 되어서 인류를 위해 어마어마하고 많고 좋은 일을 한다면 그것은 모두 태극기 탓이라는 ~~~


알고보면 대단한 태극기.. 이걸 마음대로 흔들지도 마음대로 가지지도 못했던 일제강점기~

그 마지막을 815로 종지부를 찍었다. 1945년 8월 15일의 일이다. 


우리나라 독립의 아이콘이 된 815!! 

이 후에도 우리나라만이 가지게 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815라는 이름을 많이 붙혀 주었다.

내 기억에 815 콜라가 있었다. 이게 결국에는 망했는지, 흡수되었는지 몰라도, 여하튼 지금은 없는 상태임.


그리고 한글 815버전. 나도 이거 돈 주고 샀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 프로그램은 우리가 사줘야 된다!

그래서 지켜야한다..뭐 그런 식이었던거 같다. 그 당시에는 그런게 먹혔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런 독립정신이 언제까지 먹힐지는 나도 가늠할 수 없다. 적어도 현재 제대로 국사교육을 받은 30대 후반  이상의 연령대가 역사의 언저리로 사라지는 30년까지는 끄덕없으리라 생각이 든다.



이과였음에도 3학년 담임쌤이 국사쌤이어서 너무 국사를 좋아했었다. 사실 그때야 이과 문과 상관없이 역사는 똑같이 공부했었다. 살짝 사학과로 과를 바꿔볼까도 생각했었다. 한자도 어느정도 좋아했고, 옛날 글도 제법 좋아했고, 내 몸속깊이 그런걸 좋아했지. 그럼에도 내가 역사학과 이쪽을 선택하지 못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을사늑약으로부터 시작한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


우리나라 민초들이 그들에게 얼마나 처참하게 짓밟혔는지.. 그냥 고등학교 국사책이었음에도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전한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충분히 많이들어서 가슴이 아팠다. 그걸 평생도록 공부하고 연구하고 싶지 않았다. 그건 지금 생각해도 잘 했다 싶다. 아마도 나.. 사학과갔으면 역사적인 스트레스때문에 미쳐버렸을 지도 모른다.



Posted by 정보톡톡 :